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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5년간 1억건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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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9.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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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미납한 사례가 1억 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미납한 사례가 1억 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통행료 미납 사례는 총 1억463만5000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816만 건에서 2022년 2528만6천건으로 5년 새 통행료 미납 건수가 39.2% 급증했다.

상습 미납자 문제 역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지난 7월까지 통행료 상습 미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명의 미납 건수는 총 7736건이었으며 미납금만 3445만원에 달했다.

이중 최다 상습 미납자는 미납 건수만 1930건으로 미납 금액이 556만6000원이었다.

부가통행료도 최근 5년간 수납률이 42.8%에 불과했다.

부가통행료는 유료도로법 제20조에 따라 일반차로 무단 통과, 단말기 미부착 등 부정한 방법을 사용해 통행료를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부과되는 통행료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부가통행료가 부과된 건수는 모두 390만5000건으로 부과 금액이 1035억 원에 달했다.

민 의원은 상습적인 고의 미납자에 대해 엄정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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