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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끼면 보상”…‘주민DR’ 서울 전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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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9. 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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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 시 1000포인트 지급
서울시에너지절약미션 포스터
서울시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개별 세대의 전기사용량을 줄일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Demand Response)'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DR은 전력거래소나 서울시가 가입 세대에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을 보내면, 개별 세대가 한 시간 동안 전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을 절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시는 그간 마곡지구에서만 운영하던 주민DR 서비스를 지난 6일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해 현재 16개 단지(1만8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주민DR 서비스에 새롭게 참여된 단지는 서울가좌행복주택,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용두래미안엘리니티, 강동리엔파크11단지, 휘경브라운스톤, 마포더클래시,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 송파헬리오시티1~5단지, 서초래미안리더스원, 신도림디큐브시티, 휘경SK뷰, 동대문롯데캐슬 노블레스 등이다.

대상 아파트 중 주민DR 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는 헤리트 모바일앱 '에첼'과 실거주 인증을 위한 한국전력 '엔터' 누리집에 가입하면 된다.

에챌 모바일앱으로 DR발령 알림을 받고 한 시간 동안 지난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하면, 1000원에 상당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또는 모바일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엔터 누리집에서는 실시간 전기사용량과 소비패턴을 조회할 수 있어 에너지절약 실천을 도와준다.

김재웅 녹색에너지과장은 "에너지절약미션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전기요금 절감, 에너지신산업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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