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잡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전날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3680원에 장을 마쳤다.
남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3분기 신제품 양산, 공급 지연 이슈로 시장기대치에 못 치는 52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며 "다만 4분기에는 신제품 지연 이슈가 정상적으로 해결되며 8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관측했ㄷ.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이 9월에 출시하는 아이폰15프로 시리즈에 새로운 올레드(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디스플레이 공정이 전작에 달라지면서 신제품 양산과 공급이 다소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3분기 모바일·기타 매출 비중은 2분기 대비 4%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4분기에는 애플에 공급하는 디스플레이 물량이 정상궤도에 올라 같은 분야 매출 비중이 3분기보다 8%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기타 매출은 3조7300억원 규모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 8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7개 분기만의 흑자전환이다.
남 연구원은 "2024년 태블릿 올레드가 개화하기 시작하며 2026~2027년 노트북 올레드 전환까지 IT 올레드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차량 중심의 전장용 올레드 확대도 예상돼 올레드 애플리케이션 확대에 LG디스플레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