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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이 정권 폭주 바로잡고 민생회복 불씨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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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8.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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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이재명 대표
28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재명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정기국회에 민주당의 책무가 참으로 막중하다. 국회의 다수당으로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정권의 무절제한 폭주를 바로잡고 민생 회복의 불씨를 꼭 마련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8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2023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위크숍'에서 "민생이 그야말로 도탄의 빠졌다. 국가 운영의 기본적인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워크숍에 참석한 의원들을 향해 "벼랑 끝에 몰린 국민들의 삶을 무한 책임진다는 각오로 정기국회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것이 바로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 그리고 민심을 받드는 국회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현안들이 산적해 있고 나라 안팎의 사정도 녹록치는 않다"며 "그런 만큼 더욱 치밀하게 정기국회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목표 과제 또한 구체화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기국회의 핵심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입법, 그리고 예산에 있어서 민주당만의 비전을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민생 중심 입법과 재정의 책임 있는 역할에 대해서 당력을 총 집중하고 국민적인 의혹 사항들의 진상 규명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 당의 미래와 나라의 명운이 달렸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신발끈을 고쳐 묶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방류 중단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눈과 귀를 막고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를 비호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비판 여론은 계속 커져가고 있다"며 전 세계가 아는데 유독 이 정권만 모르고 있던가 모른 척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부에 거듭 촉구한다.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의 방조자, 공범이라는 국제적 지탄을 회피하지 마시라"며 "막아도 부족한데 공범 소리까지 들어서야 되겠나"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오염수 투기 중단을 위해서 정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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