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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류 개시에 日 자국민은 긍정 여론, 67%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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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3. 08. 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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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26%까지 하락 결과 나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시작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28일 요미우리신문은 오염수 방류 다음 날인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가 방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32%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같은 기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67%가 오염수 방류에 대해 일본 정부 판단을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해할 수 없다'고 한 응답자는 25%였다. 닛케이의 지난달 조사 결과 때보다 긍정적인 답변 비율이 9%포인트 상승했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49%로 집계됐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29%였다.

다만 오염수 방류에 관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설명에 대해서는 60%가 '불충분하다'고 답했다. '충분하다'는 26%였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은 20% 중반대까지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2%포인트 떨어진 26%였으며,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은 1% 포인트 상승한 25%였다.

요미우리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전달과 같은 35%였고, 닛케이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내각 지지율이 횡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일본판 주민등록증인 '마이넘버 카드' 문제 등이 수습되지 않는 탓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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