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활동 통해 6개월간 10만포인트 모아 현금처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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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닥터 9988은 시민 모두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마트워치를 지원하고 모바일 전용 앱으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1년 11월부터 시행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총 23만명이 참여했다. 시가 1차 시범사업 참여자 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7%는 건강 습관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5.2%는 걸음 수가 늘었고, 과체중 이상 대상자 중 12.4%는 체중 감량을 경험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19~75세인 서울시민이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자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손목닥터9988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스마트 밴드와 전용 앱을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해 최종 신청을 승인한 후 15일 내로 스마트워치를 배송하고 앱 다운로드 날짜를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는 대상자 연령 상한이 69세에서 75세로 확대됐다"며 "출산모와 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 등록자, 신체활동 독려가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고립은둔 청년 등은 별도 모집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하루 8000보 걷기 등 건강 활동 참여도에 따라 6개월간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서울페이 머니'로 전환해 병원, 약국,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15만 명을 우선 모집하고, 연말에 7만 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