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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15구역 등 서울 4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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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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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정역·용마터널·녹번역 일대 포함
총 3900가구 아파트 들어서
신길15구역 위치도
서울 신길15구역 위치도./국토교통부
서울 신길15구역·사가정역 인근·용마터널 인근·녹번역 인근 총 4곳에 총 39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지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별 공급 규모는 신길15구역 2300가구, 사가정역 인근 942가구, 용마터널 인근 486가구, 녹번역 인근 172가구 등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에 용적률 등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행 사업이다. 비교적 사업 절차가 단순해 빠르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들 4개 지구는 지정일로부터 14일 간 주민 의견을 듣는다. 주민 동의를 얻게 되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지정 절차에 나서게 된다.

국토부는 예정지구 지정 전인 37개 후보지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용적률 등 도시계획규제 완화 수준 등을 빠르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검토 결과를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한다. 주민 참여 의향률이 50% 이상이라면 예정지구 등 후속 절차에 나선다. 다만 의향률이 50% 미만 또는 반대 비율이 50%를 넘으면 후보지에서 제외한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은 주민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주민들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시공·설계 업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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