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1소위는 이날 오전 11시 김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었다. 앞서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의원직 제명을 윤리특위에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이날 회의를 앞두고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이 표결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면서 회의가 중단됐다. 오후에 속개된 회의에서도 표결은 이뤄지지 못했고, 여야는 오는 30일 다시 회의를 열어 표결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리특위 야당 간사인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30일에 회의를 재개해서 그때 (김 의원 징계안에 대해) 표결하기로 했다"며 "김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을 어느 정도로 평가해야 될 건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표결을 하기 위한 숙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1소위 위원장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 의원 건이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이후에 굉장히 장기간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오늘은 소위에서 결론을 내고자 했으나 민주당의 송기헌 간사께서 정중하게 시간을 요청했다"며 "김 의원 건이 늦어지는 측면이 있다만 민주당의 입장을 수용해서 일주일 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윤리특위 소위 회의에 앞서 "윤리위 심의 결과와 관계없이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