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향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을 연고로 하는 9개 스포츠구단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1회용품 없는 경기장 조성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잠실야구장 등 서울시내 7개 주요 체육시설의 지난해 폐기물 발생량은 2096톤으로 서울의료원 사례와 같이 다회용기가 전면 도입될 경우 약 1677톤의 폐기물과 온실가스 5735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62만 3370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같다.
시는 그간 1회용품 없는 서울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요청 사항은 입점 매장에서의 1회용품의 다회용기 전환, 1회용 응원용품 판매 및 무상 제공 금지 및 안내,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다.
이에 시는 다회용기 도입 등 1회용품 감축 관련 재정적·행정적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서울시의회는 관련 조례와 예산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 구단과 협약 세부 내용을 협의 중이다.
김지향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 추진은 스포츠 관람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 구단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