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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올해 상반기 매출 8478억…작년 동기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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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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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매출 확보·수주 다변화 통한 수익성 강화 노력
동부건설 사옥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동부건설 사옥 전경./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84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6094억원)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풍부한 일감 확보가 원동력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술형 입찰 분야 수주 1위, 공공공사 수주 2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조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해외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3월 베트남에서 600억원 규모 도로공사 시공권을 따냈다. 엘살바도르에서 약 5000억원 규모의 교량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상반기 수주잔고는 약 8조7000억원에 달한다.

동부건설은 수익성 위주의 수주 전략을 앞세워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인 사전 영업 활동을 기반으로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또 수주 다변화 전략을 통해 원가율이 우수한 우량 사업지를 중심으로 불황을 타개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산업플랜트 분야에서는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플랜트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을 높여 하반기 실적 상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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