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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레일온도 높으면 열차 서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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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8.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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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로 태풍 피해 점검
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선로·구조물 태풍 피해 점검'을 실시한다/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선로·구조물 태풍 피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은 14일 ~ 18일 진행된다. 육안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수해가 발생하거나 열차가 서행한 구간을 좀 더 집중적으로 살펴 선제적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태풍의 추가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선로 순회를 강화하며 △비탈사면 △낙석우려개소 △울타리 △배수로와 싱크홀 등의 취약개소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상이 발견된 곳은 즉시 보수를 진행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야간작업 및 유지보수 장비를 투입해 이달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태풍 이후 이어지는 폭염으로 레일온도가 50~55도 이상 시 고속열차는 230km/h, 일반열차는 60km/h 이하로 서행하기로 했다. 고온에 선로가 휘어지는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레일온도가 구간별로 64~74도 이상일 때는 열차운행을 중단한다.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시간대에는 실시간 온도 측정을 강화하고 전국 133곳에서 자동 살수 장치로 물을 뿌리며, 하루 2회 선로점검 등의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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