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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 전년비 3배 증가…송파·노원·강동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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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8.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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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투시도/DL이앤씨
1~7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년대비 약 3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 아파트 매매량은 2만 136건을 기록해 2022년 전체 매매량인 1만 1958건보다 약 68.3%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올해 아직 하반기가 남은 것을 감안하면 이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 평균 거래량 추이로 보더라도 올해는(2876건) 지난해(996건) 대비 약 3배 불어났다.

자치구 별로는 매매량이 △송파구(1692건), 노원구(1452건), 강동구(1364건)순으로 많았다.

자치구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인 곳은 강동구다. 강동구는 2022년 거래량 자치구별 순위에서 12위(516건)로 중간 정도에 불과했으나 올해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을 보이면서 9계단 올라 3순위에 자리했다. 같은 기간 가장 큰 순위 하락폭을 보인 곳은 구로구(3위→14위)로 11계단 하락했다. (송파구 4위→1위, 노원구 1위→2위)

이 같은 결과는 올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이 됐고,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도 더해지면서 천호동, 명일동 등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및 지역 개발 사업들이 다수 진행되고 있는 점도 매매거래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초 규제해제로 서울만큼은 완전히 회복돼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해도 큰 무리가 없다"며, "강동, 송파, 노원 등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 지역들의 경우 청약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신규 공급단지에 대한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강동·송파·노원구에서는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동구에서는 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535가구), 포스코이앤씨가 '둔촌현대1차 리모델링(가칭)' 572가구와 '천호4구역(가칭)' 670가구가 공급된다.

송파구에서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1265가구를, 노원구에서는 중흥건설이 '월계동 중흥S클래스 재개발 정비사업(가칭)' 35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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