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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분기 영업이익 2236억…전년동기비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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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7.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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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236억원을 내 전년동기대비 27.4% 상승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16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줄었다. 전년동기에 낸 환차익보다 지난 2분기에 낸 환차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도 감소했다고 현대건설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은 누적 매출 13조 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 당기순이익 3629억원을 기록했다.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국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13조 1944억원이었다.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3971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의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의 견고한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인 25조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20조 7270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900억원의 71.3%를 달성했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를 따내며 해외 수주액은 11조 423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8.3% 증가한 수치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7.8% 상승한 95조 2852억원을 기록해 약 4 ~ 5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대형 국책사업 및 해외 프로젝트 실적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이라며 "올해는 특히 '중대 품질 하자 제로'를 목표로 품질 최우선 경영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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