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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침수 대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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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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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강서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찾아 관계자에게 진입 차단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와 구룡터널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의 작동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오송과 유사한 사고가 날 지형을 갖춘 곳은 없는지 점검했다"며 "주변에 하천이 흐르고 월류해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하차도는 없다고 확인됐지만 혹시 모를 침수 사고에 대비해 진입 차단설비를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당장 예산이 확보된 것은 아니다"며 "완전한 형태의 진입 차단설비를 설치하기에 앞서 진입을 금지하는 문자를 표출하는 스크린 등은 당장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에서 유입된 물에 잠기자 지난 15일부터 관내 163개 지하차도를 긴급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수방 안전설비가 오작동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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