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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노을 명소 만든다…서울시, ‘한강노을즐김터’ 설계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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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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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한강노을즐김터 설계공모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마련한다.

시는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한강노을즐김터' 설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강 노을이 도시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감성조망명소로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해 시민 사진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노을명소 20곳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대상지는 시민이 직접 뽑은 노을명소를 사진촬영수, 접근성, 경험요소(랜드마크·전망), 주변과의 연계성 등 다각도로 분석한 후 선정됐다.

시는 노을명소 중 활용도가 낮거나 쉴 곳이 부족한 장소를 선정해 콘텐츠와 감성적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편안한 쉼과 문화가 있는 여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노을명소 20곳 중 '신설 분야' 1곳 또는 '재구성 분야' 3곳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한강의 감성과 매력을 살린 노을 즐기기 명소의 공간 계획안과 함께 노을 스토리를 제출하면 된다.

신설 분야는 새로운 쉼터 계획, 신규 시설물 또는 구조물 설치, 지형조작 등 노을 감상에 최적화된 새로운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제안하면 된다. 재구성 분야는 대상지의 기존 시설물 또는 구조물 활용과 개선, 소규모의 신규 시설물 설치 등 덧붙이거나 변형해 내놓으면 된다.

공모는 이달 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며 건축, 조경, 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나 학생, 일반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한강노을즐김터 설계공모를 통해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시민 모두와 공유하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한강의 노을을 더욱 아름답게 할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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