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엔 '서울역벤처타운 푸르지오'
인근지역 대비 비싼 분양가 등 단점
시장 상승 분위기 속 청약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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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분양에 나선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 7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다. 청량리역 북쪽 지역에서는 홍릉동부센트레빌(2001년 준공) 이후 22년만에 나오는 신규 물량이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 84㎡는 일반분양 물량이 없다.
전용 59㎡형 분양가는 7억4500만~8억4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 크레시티(2013년 준공·2397가구) 전용 59㎡형이 지난달 23일 9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청량리역에서 도보로 10분이 넘게 걸리는 비역세권 입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는 비싸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분양관계자는 "앞으로 청량리역 북쪽에서 분양이 잇따라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싼 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인근에는 청량리6·8구역, 제기6구역, 미주아파트 등지서 정비사업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신림3구역을 재개발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1~84㎡ 총 571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82가구다. 신림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분양단지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분양가는 전용 59㎡형 6억8530만~7억5230만원이다. 인근 역세권 단지인 신림현대 아파트(1993년 준공·1634가구) 전용 59㎡형 매매호가가 7억원 안팎으로 숫자만 보면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1000가구 미만인데다 비역세권 단지로 역시 분양가가 비싸다는 평이다. 전용 84㎡ 4층 이상 분양가는 10억원을 초과한다. 아파트명에 서울대벤처타운역이 붙었지만 정작 서울대벤처타운역까지는 도보로 20여분이 걸린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서울 청약 시장이 상승분위기를 탔기 때문에 청약경쟁률은 두 단지 모두 높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