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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3일 첫 현장으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된 2023 서울우먼업 페어에 참석한 뒤 경력단절여성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오 시장은 이날 '경력단절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를 밝히며 서울시에서 진행 중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참여자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오 시장은 "아이를 가지시는 순간부터 아이 돌봄까지 시가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찾아서 하겠다는 그런 마음 가짐으로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 지 벌써 한 일 년이 지났다"며 "그래도 공백 기간을 뛰어넘어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이 이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내가 다시 취업할 수 있을까' '자존감과 자신감도 떨어지더라' 같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머릿속에 입력이 됐다"며 "(서울시가)첨단 과학기술이 앞으로 점점 더 필요해진다는 상황에 맞춰 전문 지식을 배양시켜드리는 교육기관을 한 번 만들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3 서울우먼업 페어 토크콘서트는 '우먼업 구직지원금'을 통해 15년의 경력단절로 위축된 자신감을 되찾아가고 있는 김학정씨와 '우먼업 인턴십'으로 IT 분야의 일 경험을 쌓아 비전공자임에도 현재 앱개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지미영씨, '우먼업 인턴십' 참여 후 정직원 취업으로 이어진 이선미씨,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위밋업스포츠 신혜미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서울우먼업 페어는 117개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 채용관 및 홍보관(현장채용), 유명 전문가의 취업특강 및 메이크업 특강, 선배 여성 창업가 5인의 창업 성공 스토리, 유망직종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기업 채용관과 홍보관에서는 애플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 CJ프레시웨이, 한국관광공사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복귀를 응원하는 117개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해 총 1060명의 경력단절여성 채용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씨, 대기업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 윤여순씨 등이 새출발 응원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시가 진행 중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여성이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구직지원금과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인턴십과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