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원칙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부분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기초한 통일 방안을 마련하고 이것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과거 '김정은 정권 타도' 등 대북 강경 발언에 대해선 "향후 대북 정책은 원칙을 지키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머지 문제에 대해선 청문회 과정에서 다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대통령실은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통일부 차관에는 문승현 주태국대사를 임명했다.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통일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 2월에는 통일부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와 관련,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 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