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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영호 신임 통일부 장관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통일비서관을 역임했고, 지난 2월에는 통일부 장관 직속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와 관련,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 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통일부 차관으로 문승현 주태국대사를 임명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1988년 외무고시 22기로 입부한 뒤 주미 2등서기관, 주유엔 1등서기관, 주이라크 참사관 등을 거쳐 외교부 의전총괄담당관, 북미1과장, 주미 공사참사관 등으로 일했다.
문 차관은 북미국 심의관과 국장을 지낸 뒤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5∼2016년 청와대 외교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주 체코 대사와 주미 정무공사 등을 역임하고 주태국 대사로 재임 중이다. 북미국장 근무 당시 외교부 1차관이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을 내정했다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용인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한훈 통계청장, 환경부 차관에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이 내정됐다.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희 전 노동비서관,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오진 관리비서관, 국토교통부 2차관에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지명됐다. 해양수산부 차관에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오기웅 중기부 기조실장이 내정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교수가 발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