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디트로이트·워싱턴 공기질, 세계 최악 수준
캐나다 산불 연기, 가스·유해 대기오염물질·중금속·발암물질 포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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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가 미국과 캐나다 국경의 초대형 호수 5대호 지역 등 미국 북동부 지역을 뒤덮어 이 지역 주민들은 수주 동안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5시(동부시간·한국시간 29일 오전 6시) 기준 미국 환경보호청(EPA) 측정 공기질지수(AQI)는 시카고 213·디트로이트 207로 '건강에 매우 유해'를 기록했다.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공기질이 나쁜 상위 도시는 인도 델리(198)·시카고(177)·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174)·미국 디트로이트(152)·워싱턴 D.C.(152)·미니애폴리스(13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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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브랜던 존슨 시카고 시장은 어린이와 고령층, 심장 또는 폐 질환이 있는 취약층뿐 아니라 모든 주민에게 가능하면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만약 밖에 꼭 나가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미국에서 공기질 경보가 발령된 주(州)는 모두 11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캐나다 산불의 영향으로 공기질이 나빠진 지역에 사는 미국인은 약 8700만 명에 이른다고 NBC방송이 보도했다.
캐나다 산불은 이날 오전 기준 약 500곳에서 발생했으며 250곳 이상이 통제 불능 상황이라고 캐나다 산불센터(CIFFC)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