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자리에서 "지난 18~19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의 방중을 통해 중국과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측은 앞으로도 오판에 따른 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중측과 고위급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우방국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 차관보는 "블링컨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을 포함해 미중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해 나가려는 미측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근 한중관계 관련 우리 입장을 설명하면서 상호존중에 기반한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번 방중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 날로 무모해지는 도발 행위와 위협적 언사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미측은 "중국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대북 영향력을 보유한 특수한 위치에 있는 만큼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최 차관보는 "북한의 도발 중단과 비핵화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한미의 일치된 인식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 차관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 마지막 연사로 발언하는 등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미국의 지지를 재차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