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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7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측으로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과 북측으로 청계천 사이에 입지한 곳이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2016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곳은 지난 2월 고시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른 개방형녹지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사용가능한 지상부 열린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녹지(1517㎡,대지의 39%)로 계획했다.
개방형녹지는 대상지 동측(수표로변)에는 공개공지와 연계한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서측(을지로9길변)과 남측(삼일대로12길변)에는 녹지와 어우러진 보행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건물은 업무시설 1개동 지상24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대상지 주변의 보행 단절을 최소화했다. 개방형녹지와 연계해 가로·녹지공간 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개방형녹지 내 마련된 선큰은 지상부의 개방형녹지에서 지하부 입점할 근린생활시설 공간으로 자유롭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서도 도심 내 녹지와 어우러진 공공공간을 적극적으로 유도·확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