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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최선희 핵보유국 주장에...“국제사회 우려 경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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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3. 04. 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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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상 모습./연합
정부가 21일 북한이 스스로 '핵보유국'임을 언급한 데 대해 "억지 주장과 위협을 멈출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매체에 공개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담화와 관련해 "북한은 억지 주장과 위협을 그만두고 무모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를 재차 경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북한은 핵 미사일 개발을 통해서는 결코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외무상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외무상 담화에서 "황당무계하고 불법 무도한 내정간섭 행위"라며, "세계적인 핵 열강으로서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위는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이라고 주장했다.

최 외무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지위는 그 누가 선사했거나 인정해준데 따라 주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실제적인 핵 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채택된 국가 핵 무력 정책법령에 따라 국법으로 고착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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