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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 군부대를 찾아 공수부대 사령관인 미하일 테플린스키 대령과 드니프로 부대의 올레그 마카레비치 대령을 비롯한 군 지도로부터 보고를 들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11월 헤르손시를 러시아군으로부터 극적으로 탈환하는데 성공했지만, 헤르손주 외곽 일부는 여전히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8일에도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방문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