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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맵, 부동산 조각투자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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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4. 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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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맵 STO 발행구조
밸류맵이 부동산 조각 투자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대표 토지건물 거래플랫폼 밸류맵은 중소형 부동산 시장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STO를 도입할 경우 토지나 건물 등을 소유한 소유주는 플랫폼에 매물을 등록해 직접 토큰 증권으로 발행, 공모 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 그동안 일반인 참여가 어려웠던 자산 유동화 시장에 개인이 참여할 수 있게됐다.

STO는 기존 조각투자 사업으로 부동산, 미술품 등을 증권화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지난 2월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편입됐다. 업계는 이로써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모든 조각투자가 토큰증권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금융위원회 가이드라인에 맞아야 정식으로 토큰증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부동산 STO시장은 종전 조각투자 플랫폼에서 한정된 투자물건과 저조한 시장참여자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있었다. 특히 플랫폼에 상장시킬 매력적인 부동산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밸류맵은 부동산 STO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롭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한 발행 구조를 선보인다. 월간 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으로 실제 토지와 건물을 소유한 소유주들이 직접 플랫폼에 등록돼 활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에 등록된 소유자는 보유자산을 매물 형태로 매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토큰 증권으로 발행해 공모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초자산인 부동산 가치평가는 AI건축설계와 AVM(Automated Valuation Model)기술이 활용된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소형 부동산의 유동화-증권화에 STO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부동산 STO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 며 "STO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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