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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더케이호텔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자문(안)에 대해 원안동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 약 9만8820.8㎡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전협상제도는 5000㎡ 이상 대규모 개발부지에 대해 허가권자인 공공과 민간사업자가 사전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제도로 토지의 효율적 활용과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을 동시에 촉진하는 개발방식으로 널리 알려졌다.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성장 거점이 될 전략적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사전협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토지 소유주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연내 사전협상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식기반산업의 새로운 일터를 창출하는 R&D(연구개발) 혁신공간을 마련하고 AI양재허브·R&D캠퍼스 등 각 권역별 R&D 기능을 지원하는 MICE(전시 복합 산업) 기능 도입해 미래 창의 인재를 유치하는 대표 명소로 재탄생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재천, 양재시민의 숲 등 풍부한 지역자원을 부지 내 공간과 연계해 쾌적한 녹지와 일, 삶, 쉼이 공존하는 도심 녹지망을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변경으로 확보되는 공공기여분으로 광역적 교통체계 개선, R&D 산업인프라 조성,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공공시설 확충 등에 활용키로 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미래융합 혁신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부지로 검토하겠다"며 "양재 AI산업의 구심점이자 R&D 혁신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