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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토대로 지난해 매매가격대별 거래비율을 분석한 결과 3억원 이하가 약 70%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반면 6억원을 넘어서는 매매거래는 2021년 4분기 이후 줄었다.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대별 거래비율 추이를 살펴보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인해 12억원 초과 고가거래가 2020년 2분기부터 꾸준히 늘다가 2022년 들어 감소했다.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으로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아파트값이 떨어지며 6억원 이하 주택이 주로 거래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에서 12억원이 넘어서는 고가아파트 거래비율이 분기별 전체 거래의 50% 이상인 4개구 모두 1분기에 12억원 초과 고가거래 비율이 크게 줄었다가 2분기 반등했다.
용산구는 다른 가격대보다 12억원 초과 고가아파트의 거래량 감소폭이 커지며 3, 4분기 모두 고가아파트 거래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히자만 서초구와 강남구는 전체적인 거래량이 줄었음에도 4분기에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고가아파트 거래비율이 증가했다. 송파구는 3분기에는 모든 가격대가 직전분기와 비슷하게 거래됐으나, 4분기에 12억원 초과 고가거래가 헬리오시티(24건), 잠실엘스(19건), 리센츠(13건), 파크리오(11건), 잠실주공5단지(11건) 등에서 크게 늘며 고가아파트 거래비율이 증가했다.
고가 거래비율은 감소하고 저가 거래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평균 호당 거래가격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호당 매매거래가격은 분기별 추이를 살펴보면 전국 및 서울 모두 2022년 2분기에 평균 거래가격이 잠시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2022년에 급격히 이뤄진 금리 인상과 함께 대외경제여건의 불안 등으로 인해 아파트 매매시장이 침체기에 빠져들면서 고가주택에 대한 규제 완화 거래 영향은 크지 않았다" 며 "지난해 후반부터는 정부가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규제를 낮추는 추세여서 수요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