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미분양에 건설사 공급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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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에서 분양된 물량(임대주택·사전청약 제외)은 3만1134가구로 조사됐다. 10월 예정 물량 5만9911가구 중 52%만 공급됐다. 10월에 분양하지 않은 2만8777가구 중 70% 정도가 수도권 물량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에스케이뷰 롯데캐슬'(1055가구), 강동구 둔촌동 '더샵파크솔레이유'(195가구)가 당초 지난달 분양할 예정이었지만 이달로 늦춰서 물량이 나온다. 후분양 단지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1419가구)도 10월 분양 예정이었지만 공급 일정이 11월 이후로 연기됐다.
11월에는 69개 단지, 총 5만2678가구 중 4만2096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총가구 수는 1만8264가구(53% 증가), 일반분양은 1만1626가구(38% 증가)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7000가구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지방은 2만567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7548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서울 7361가구 △경남 5127가구 △대전 5088가구 △경북 4550가구 △충남 4486가구 △강원 2969가구 △인천 2091가구 △전북 1253가구 △울산 1033가구 등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분양시장 침체로 청약 수요가 줄면서 청약 경쟁률도 떨어지고 있고, 미분양·미계약 물량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9월 기준 4만1604가구로 2년 9개월만에 4만가구를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