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의 금번 제재 발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는 한·미·일 3국의 강력하고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가 제재하기로 한 북한 단체는 로케트공업부, 합장강무역회사, 로은산무역회사, 운천무역회사, 승리산무역회사 등 5곳으로 일본은 외환법에 기초해 이 단체들를 자산동결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 단체들은 한국 정부가 지난 14일, 미국 정부가 올해 4월 1일 각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임 대변인은 "한·미·일을 비롯한 유사 입장국들이 독자제재 대상을 교차·중첩적으로 지정함으로써 제재의 효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대북 추가 제재는 지난 4월 이후 약 6개월만으로 최근 한국과 미국의 독자 제재에 호응하는 형태로 취해졌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 일본 등 우방국들과 함께 기존 안보리 대북제재의 철저한 이행 등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