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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감독은 1980년대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장호 감독의 연출부로 영화에 입문해 '꼬방동네 사람들'(1982)로 주목 받았다. 감독 데뷔 후 연출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으로 상업성과 예술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1990년대 배창호 프로덕션을 만들어 '정'(2000), '길'(2006) 등 작가주의 영화를 선보였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배 감독을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소개하며 일찍이 K-시네마를 선도한 인물로 주목하기도 했다.
기획전 기간 배 감독의 작품 세계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꼬방동네 사람들'을 비롯해 '고래사냥'(1984) '깊고 푸른 밤'(1985)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젊은 남자'(1994) '러브 스토리'(1996) '정' 등 7편이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압구정, CGV서면, CGV대구아카데미, CGV천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