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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아파트 관리비 상승률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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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8. 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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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올해 전기 등 공공요금이 오르면서 아파트 관리비 상승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4일 분양 분석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K-apt 전국 상반기 아파트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 6월 ㎡당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52% 오른 2496원으로 집계됐다. 관리비 통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올해 아파트 관리비도 2012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의 영향으로 난방비와 전기료 등 개별사용도도 각각 11.6%, 5.2% 뛰면서 관리비 인상을 이끌었다.

관리비 항목별로 개별사용료는 112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이 상승했다. 공용관리비는 1154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201원에서 22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5% 올랐다.

공용관리비는 청소비· 경비비· 소독비 등 공용부분을 관리하기 위한 비용으로 인건비가 대부분이다. 개별사용료는 난방비· 가스비· 전기료· 수도료 등 개별 가구가 사용하는 요금이다.

가구 규모별 관리비는 1000~2000 가구 규모 단지가 ㎡당 1107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00~3000 가구 1132원 △4000~5000 가구 1139원 △3000~4000 가구 1152원 등의 순이었다.

1000가구 이하는 ㎡당 공용관리비가 1174원으로 가장 높았다. 개별사용료는 가구의 개별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반면 공용관리비는 면적에 따른 고정적인 비용이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팀장은 "단지 규모가 2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공용 관리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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