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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30일 제주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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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2. 07. 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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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예상 경로 /웨더아이 홈페이지 캡쳐
5호 태풍 '송다'가 30일 오전부터 제주에 영향을 끼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는 오전부터 남동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겠다.

예상 강수량은 31일까지 50∼150㎜로, 최대 300㎜ 이상의 내릴 수도 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시간당 30∼50㎜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육상에 바람이 초속 9∼16m, 순간풍속 초속 20∼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과 해상의 선박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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