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최근 포털 온라인몰에 올라온 모나미의 라인 만년필 위시(WISH) 패키지 속 디자인을 문제 삼고 있다. 라인 만년필의 포장 디자인에 그려진 만년필과 돋보기를 쥔 손의 모습이 일반적인 파지법이 아니란 것이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손가락 두개로 펜을 쥘 수가 있냐" " 디자인적으로 용인 가능한 수준을 벗어나 노골적으로까지 보인다, 더군다나 일러스트하는 디자이너들이 논란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대놓고 한 수준" "결과물 보고 지들끼리 뒤에서 키득거렸을 생각하니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광고 디자인 논란은 지난해 모 편의점 업체의 캠핑 광고에서도 크게 문제 된 적이 있었다. 편의점 업체의 캠핑가자 광고 이미지에 남성 혐오 이미지가 쓰였으며, 이것이 페미니스트 디자이너의 의도적인 작업이라는 주장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론화된 사건이다. 당시 "누가 뜨겁게 구운 소시지를 저렇게 손으로 집어 먹냐"는 등의 해당 이미지에 사용된 손이 남성 혐오사이트 메갈리아를 상징하는 손 모양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야기된 바 있다.
|
하지만 커뮤니티에는 '억까(억지로 깐다)'는 반대의견도 있다. 커뮤니티에는 "손가락 평행한게 아니고 집게로 집는 모양이다" " 저런 손 모양도 문제 삼을 거면 앞으로 OK 손모양은 어케 하냐" "논란 피해보려고 애쓰다가 저런 어색한 모양이 나온거 아닐까 싶기도 하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런 논란과 관련해 모나미 측은 "기존 출시됐던 제품을 리뉴얼한 패키지다. 가장 가볍다는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이같은 손가락 디자인을 한 것"이라며 "남성혐오 등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