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
"품위 위반, 기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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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리위 개최 일정이 오는 24일에서 27일로 또 연기된 것을 언급하면서 “선거기간 때부터 당의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다”면서 “제가 봤을 때 윤리위는 지금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고, 저에 대해 조사를 한 것도 아니면서 품위 위반을 했다고만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에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 명확하지 않고 그 기준도 모르겠다”면서 “윤리위가 잘 설명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이 확산되면서 시민단체들도 고발에 나서자 당 윤리위는 지난달 21일 이 대표의 징계 절차를 밟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초 3일에 첫 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리위는 6·1 지방선거 이후 지자체별 당무가 많다는 이유로 오는 24일로 연기한 바 있다.
그는 “저는 이 건 때문에 거의 6개월 가까이 고생하고 있다”면서 “빠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자기 정치’를 선언하고 나선 것에 대해 “당 개혁을 할 때 방향성을 설명하고 그것을 하고 싶다는 것을 ‘자기 정치’라 통칭한다면, 저는 그것을 할 것”이라면서 “정작 지난 1년 동안 ‘자기 정치’보다는 ‘선거 지원’밖에 한 게 없다. 그런데 제가 1년 동안 선거를 지원해 두 번의 선거를 이겼으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당은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전당대회를 통해 당대표를 선출해 당원들에게 공언한 사안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당의 민주화를 통해 당원 중심의 의사반영 구조를 만들겠다고 꾸준히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