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도 공장서 전기차 부품 제조 등 추진
온실가스 배출 세계 3위 인도, 2030년 전기차 판매 비율 30% 목표
현대·기아차 점유율 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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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차 인도법인인 도요타·키르로스카모터는 7일 인도 탄소 중립화 대응에 480억루피를 투입한다며 인도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장려하는 상황에서 이미 공장이 있는 남부 타르나타카주(州)에서 전기차 부품 제조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도요타·키르로스카모터는 주정부와 새로운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구체적인 투자 기간 등은 밝히지 않았다고 닛케이는 밝혔다.
앞서 도요타·키르로스카모터는 지난 3월 연료전지차(FCV) ‘미라이(未來)’의 인도 도로 및 기후 조건에 대한 주행 평가에 관해 정부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구 14억의 인도는 온실가스 배출 세계 3위 국가이며 먼지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대기오염국이다. 이에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율을 30%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해 11월 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연설에서 인도가 207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2021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 인도 내 승용차 판매 대수는 약 306만대다. 도요타·키르로스카모터은 약 12만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4%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50만5000대(16.2%)로 시장점유율 2위, 기아차는 18만대(5.8%)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