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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NSC 개최 “북한 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 명백한 유엔안보리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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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5. 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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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월 24일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에서 발언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정부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원인철 합참의장에게 관련 동향을 보고받고 정부교체기 안보태세와 유관국 동향을 점검하면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서훈 안보실장에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동향을 보고받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빈틈 없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NSC 상임위원들은 회의에서 북한의 무력시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NSC는 “이날 북한이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안정 요구에 배치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5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의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협에도 확고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우리 안보 수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빈틈없이 협력하면서 필요한 대응조치를 계속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엔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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