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미 연방대법관 후보자 상원 인준안 통과
미 연방대법원 233년 역사서 최초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
 | APTOPIX Biden | 0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후보자(51)가 7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잭슨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하자 손을 잡고 기뻐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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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은 7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 후보자인 커탄지 브라운 잭슨 대법관 후보자(51)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3표·반대 47표로 가결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명씩 양분한 상황에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잭슨 후보자가 급진 좌파라며 인준에 반대했지만 수잔 콜린스·리사 머카우스키·밋 롬니 등 공화당 상원의원 3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잭슨 후보자는 퇴임을 공식 발표한 스티븐 브레이어 대법관 후임으로 233년간 미 연방대법원 역사에서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에 취임하게 된다. 흑인으로서는 세번째, 여성으로서는 여섯 번째다. 히스패닉 대법관도 있지만 아직 아시아계 대법관은 없다.
미 대법관은 9명이며 종신제다. 잭슨 후보자가 대법관에 취임해도 보수 6명·진보 3명의 이념 지형은 유지된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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