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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총장의 이번 미국 방문은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커지면서 안보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터라 더욱 주목된다. 공군은 이번 방문이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는 한편 주요 우주 선진국들과의 협력 강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군사외교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찰스 리처드 미 전략사령관과의 양자 대담에서 한반도와 주변국의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맞춤형 억제전략 등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과도 회동하는 박 총장은 F-35A 전력운용 및 안전관리, 우방국 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자 연합훈련 참가 확대 등 한·미 공군 간 주요 현안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은 양국 지휘관들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한반도 전구 상황 정보공유, 탄도미사일 조기 탐지를 위한 우주 기반의 조기경보체계 확보 등 실질적 군사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우주지휘관회의에도 참석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19개국 지휘관들과 우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레이먼드 총장과의 별도 양자대담에선 양국 간 우주정보공유 수준 격상, 미국 등 서방 7개국이 관여하고 있는 ‘연합우주작전 이니셔티브’에 한국 공군의 동참 등을 제안할 방침이다. 방문 기간 주요 우주선진국 지휘관과 회동 및 미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고 공군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