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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상승’...대선 후 규제 완화 기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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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3. 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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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잠실주공5단지 전경./제공 = 연합뉴스
대선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14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5를 기록해 지난주(87.0)에 비해 0.5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대선 영향으로 최근 2주 연속 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주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집주인들이 일부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는 등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의 아파트 수급지수가 지난주 85.7에서 금주 86.5로 가장 큰 폭(0.8p)의 상승을 기록했다. 목동과 여의도동이 있는 서남권(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의 지수는 지난주 89.7에서 금주 90.1을 기록했다.

동북권(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구 등)의 지수는 86.5로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올랐고, 종로·용산·중구의 도심권(85.9)과 은평·마포·서대문구의 서북권(86.8)도 지난주보다 지수가 상승했다.

경기 역시 용적률 상향 등이 기대되는 1기 신도시의 영향으로 지수가 91.2를 나타내며 지난주(91.1)보다 조금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2.8로 지난주(92.7)보다 소폭 상승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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