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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서 지난 1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떨어졌다.
서울은 -0.02%로 지난주 하락폭과 같았다.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 한강변 인기단지는 매물이 줄고 호가가 올랐지만 매수세로 이어지진 않았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주요단지에서 급매물이 팔리면서 하락세가 멈췄다. 서초구는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보합을 유지했다. 강동구(-0.02%)는 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성북(-0.04%)·은평구(-0.03%)는 신규 입주물량 부담 있는 길음·미아뉴타운 위주로 집값이 빠졌다.
인천(-0.04%)은 계양구(0.00%)에서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세와 매수수요 감소로 인한 하락세가 겹치며 보합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부평구(-0.03%)에서 매물이 계속 쌓이고 남동구(-0.03%)에서 호가가 떨어지면서 인천전체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경기(-0.04%)는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보합을 기록했다.
5대광역시는 0.04% 하락했으며 세종은 0.19% 떨어졌다. 8개도는 0.04%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2%로 지난주와 내림폭이 같았다.
수도권(-0.04%)은 서울(-0.03%), 인천(-0.10%), 경기(-0.04%) 모두 떨어졌다.
서울은 높은 전세가와 대출이자 부담에 신규 전세수요가 줄고 반전세로 전환하면서 전셋값이 내렸다.
지방(0.00%)은 5대광역시(-0.04%)와 세종(-0.65%)이 하락했다. 8개도(0.06%)는 전북·경남 위주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