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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더 이상의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 재개를 위한 한미의 노력에 호응하여 대화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차 부대변인은 “정부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한반도와 영내의 안보 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해 왔다”며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함께 김정은 위원장의 서해위성발사장 방문 등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전용 가능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국가우주개발국을 시찰하고 “5개년계획 기간 내에 다량의 군사 정찰위성을 태양동기극궤도에 다각 배치”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핵 모라토리엄 해제를 시사한 바 있다.
통일부는 남북통신연락선을 통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북한 선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월선 등을 논의한 적이 있냐는 질의엔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남북이 지난해 10월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한 이후 현재까지 오전 9시와 오후 5시에 각각 이뤄지는 개시·마감 통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