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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급등에 이천 등 비규제지역 거래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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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2. 03. 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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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몬테로이_조감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조감도/제공 = 현대건설
주요 수도권에서 아파트값이 뛰면서 풍선효과로 주변 비규제지역 거래량이 늘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매매 거래현황에서 비규제지역인 경기 이천시 거래량은 지난해 기준 총 4220건으로 전년대비 62.87% 증가했다. 같은기간 연천군 거래량도 2배 이상(182건→372건) 늘어났다. 이외 △여주시 81.42%(1055건→1914건) △포천시 44.84%(1124건→1628건) △가평군 36.3%(281건→383건)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청약시장에서도 비규제지역 수요자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초월역 1·2단지’는 각각 62.04대 1, 53.7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 11월 여주시에서 선보인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1순위 평균 2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여주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서울 및 경기 도심 일대에서 높은 집값 부담 등의 이유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가 늘어나면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비규제지역 내 신규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이 충족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규제 지역 대비 대출 규제도 비교적 덜한 만큼 각종 부담도 덜하다.

업계 관계자는 “비규제를 누리며 적당한 가격대로 신규 단지를 찾는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는 아파트 분양을 하고있거나 앞두고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총 3731가구로 조성된다.

일신건영은 25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일원에 들어서는 ‘휴먼빌 까사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총 338가구 규모다. 모아주택산업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원에서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일건설은 4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원에서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0개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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