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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에 “정부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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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2. 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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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
"정부가 목표로 세운 세계 5대 백신 강국, 바이오 선도국가 현실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및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백신 허브 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봐 기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며 “우리 정부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등 여러 국가·기구와 백신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보건위기 극복에 주도적으로 기여하는 데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우리나라는 개도국의 백신 역량 증대를 위한 교육 훈련과 전문인력 양성의 허브 국가가 됐다”며 “우리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백신 자급화와 백신 불평등 해소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라면서 “우리 정부가 목표로 세운 세계 5대 백신 강국, 바이오 선도국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선정은) 우리 청년들에게 세계 수준의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바이오 기업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해외 수출과 백신 생산 허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혁신 능력과 사람 투자를 기반으로 성공의 역사를 쓰고 있다”며 “원조받는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쉼 없이 전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을 뜻한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국가 간 백신 불평등 문제가 떠오르자 백신 자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소득국의 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해 ‘WHO 인력양성 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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