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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미국·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내부실정에 이용”… 평화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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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2. 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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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CRISIS/CANADA
토론토의 우크라이나 영사관 밖에서 시민들이 팻말을 들고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사태를 자국 상황에 이용하는지 의심스럽다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민주평통은 23일 이석현 수석부의장 명의로 낸 긴급 성명에서 “현재 미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자국 내부 실정을 덮기 위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이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친러시아 지역의 분리 독립을 승인하고 병력을 파견한 것에 대해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를 침해한 명백한 국제법 위반 행위”라고 규탄했다. 민주평통은 러시아에 즉각적인 군 철수를 촉구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해선 “전쟁이 없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강대국들의 냉정한 대처 및 평화적 사태 해결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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