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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스웨덴·불가리아 외교장관과 회담… ‘양자관계’ 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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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2. 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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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왼쪽)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안 린넨 스웨덴 외교부 장관과 만나 양국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스웨덴·불가리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자관계 증진방안과 국제무대에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 안 린데 스웨덴 외교부 장관과 테오도라 겐쵸프스카 불가리아 외교부 장관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외교부는 정 장관과 린데 장관이 한국과 스웨덴의 강세 산업인 IT 혁신, 과학기술, 스타트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온 점을 평가했다. 추후 안보 협력 증진을 위한 긴밀한 소통도 이어가기로 했다.

겐쵸프스카 불가리아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한국 기업이 열병합 발전소 등 불가리아의 인프라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 장관은 불가리아 측에 부산시가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 등 주요 지역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번 파리 방문을 계기로 인도·루마니아·그리스와도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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