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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설연휴, 고향 방문 등 가급적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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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1. 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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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회의 주재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고향 방문 등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추석 이후 확진자가 38% 증가했다”며 “지금은 그때보다 확진자 수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전국의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부터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데 솔선수범해달라”며 “댁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설 연휴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주에 비해 확진 규모가 2배 이상 급증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께서 당황하거나 두려움 없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담담하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른 전파력을 가졌음에도 중증화 가능성이 작다는 인식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오미크론에 대비한 전략을 미리 마련해 두고 국민 모두가 차근차근 준비해 왔기 때문”이라며 “정부의 방역 목표는 명확하다. ‘오미크론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만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의료체계의 과부하를 막고 사회의 필수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가축전염병 확산상황과 방역대책이 논의됐다. 김 총리는 “설 연휴 기간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있다”며 “농가 등 일선 현장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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