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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유해물질 감소·재활용 용기로 친환경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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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12.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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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애경산업은 유해물질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쓴 제품을 통해 친환경 경영실천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에 필요한 원료 사용부터 소비자가 제품을 다쓰고 폐기하는 과정까지 환경을 염두에 둔 제조를 하고 있다.

29일 애경산업은 2018년~2020년 연 70만kg를 유지했던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을 올해 상반기 27만4249kg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생활화학제품과 화장품에 주로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중화를 위해 쓰이는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등 유해화학물질 등도 지속적으로 줄이는 중이다. 사업장 원료 입고지역과 유해화학물질 저장창고에는 유출 방지 시설까지 설치했다.

수질오염 감소에도 힘쓰고 있다. 대전공장은 위탁업체를 통해 폐수처리장을 사용한다. 충남 청양공양에서 발생한 폐수는 농공단지 공동 폐수처리장으로 배출하고 있다. 폐수 배출농도를 줄이기 위해 고농도 오염물질에 대한 폐기물 처리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은 2019년(21만9010kg) → 2020년(18만4018kg) → 2021년 상반기(8만4532kg)로 감소추세다.

충남 청양 공장은 기존에 쓰던 보일러를 2013년 없앤대신 스팀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 등 주요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막았다. 나아가 대체원료 연구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발생과 배출량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 화장품은 합성·동물성 성분을 쓰지않고 용기도 재활용하고 있다.

애경산업 여성 바이오브랜드 치유비의 여성청결제는 합성향료와 합성색소없이 만들었다. 제품 용기는 재활용한 플라스틱을 적용했으며 펌프캡, 라벨, 용기 등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킨케어 브랜드 에프플로우에서 나온 시카 세라마이드 수분크림은 동물성 성분을 배제했다.알러지를 유발하는 성분도 들어가지 않았다. 재활용등급 우수 용기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 FSC) 인증을 받은 단상자를 사용하며 인쇄는 식물성 잉크인 소이잉크를 사용했다.

애경산업은 이러한 친환경 경영노력에 힘입어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제품 생산과 판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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