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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미국법인 3분기 매출 100억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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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11.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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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두자릿수 상승
쿠쿠
쿠쿠홈시스 주력 제품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제공 = 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증가를 이어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쿠홈시스는 3분기 매출 230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 상승했다.

국내시장은 100℃ 끓인 물 정수기, 정수기, 얼음정수기 등의 제품이 골고루 팔리면서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특히 인앤아웃 정수기는 자동살균, 원터치 필터교체 등으로 자가관리형 특화기술이 도입돼 해마다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쿠쿠홈시스측은 설명했다.

해외 최대사업지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22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지난 8월 중후반 이후 봉쇄령이 완화되면서 매출이 3분기 후반 회복세를 보인 영향이다.

다른 해외법인은 전체 매출은 적지만 대폭 성장했다.

미국 법인은 올 3분기 매출이 1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뛰었다. 호주 법인은 1억3027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3% 급등했다.

미국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공청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집안 공기환경 개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말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형 산불로 공청기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6월 설립한 호주 법인은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총 누적계정수는 330만 계정으로 국내가 210만, 해외가 120만 계정으로 집계됐다.

쿠쿠홈시스는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안정화가 예상되면서 해외시장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동남아 시장은 온라인 확대, 렌털제품 추가, 정수기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 대해 온라인 통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안에 100℃ 끓인 물 정수기, 인앤아웃 얼음정수기, LED 마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도 렌털제품으로 새로 도입할 계획을 갖고있다.

렌털 계약기간도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다양화한다. 호주시장은 렌털사업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 온라인 등으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공청기 첫출시를 호주에서 준비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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