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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를 합해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선두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는 두 타 차다.
김세영은 지난해 처음 열린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020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LPGA 투어 개인 통산 12승을 올렸다.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임한다. 올해 아직 우승이 없는 김세영은 타이틀 방어전에서 첫날 2위에 오르면서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김세영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후 1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이글을 성공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5언더파 65타를 쳐 매과이어에게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니엘 강, 크리스티나 김,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도 공동 3위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은 2언더파 68타로 이정은(25), 김아림(26) 등과 공동 2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고진영은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지만 8일 자 순위에서 다시 코다에게 자리를 내줬다. 고진영은 코다와 랭킹 포인트가 0.004점 차에 불과해 이번 시즌 남은 2개 대회에서 탈환을 노린다. 또 올해의 선수(176점) 부문과 한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3400.15점)에서 1위, 상금은 2위(195만6415달러)로 코다와 타이틀 경쟁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