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벤투호, ‘아쉬운 골운’ UAE와 최종예선 5차전 1-0 승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11010007578

글자크기

닫기

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11. 11. 22:2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흥이 난다!'<YONHAP NO-6036>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황희찬이 패널티킥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 등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
벤투호가 아랍에미리트(UAE)와 가진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3승 2무 승점 11을 기록했다.

이날 벤투호는 전반에만 조규성(김천)과 손흥민(토트넘)의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맞고 나오고, 후반에도 손흥민의 헤딩슛이 크로스바에 막히는 등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8분 손흥민의 왼쪽 코너킥에 이은 이재성의 헤딩슛이 옆 그물에 맞았다. 전반 13분에는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조규성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살짝 돌려놓았으나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이어 조규성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왼쪽 골대 포스트를 맞고 나와 관중석에서 탄식이 터졌다.

전반 30분엔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낸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 36분 황인범이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UAE 알리 하산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내 숨통을 틔웠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이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고 선취골을 기록했다. 전반 45분에는 손흥민이 미드필드부터 혼자 공을 몰고 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에만 11개의 슈팅(유효슈팅 4개)을 시도했지만 필드골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에도 다득점을 위해 전방 압박을 유지했다. 그러다 후반 16분엔 타흐눈 알자비의 위협적인 왼발슈팅에 골문이 위협받기도 했다.
골운이 안 따르는 손흥민<YONHAP NO-6177>
손흥민이 1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자신의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자 땅을 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
손흥민의 슈팅은 끝까지 골을 외면했다. 후반 29분 김진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 손흥민이 헤딩슛까지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벤투 감독은 후반 31분 조규성을 빼고 송민규(전북)를, 후반 36분에는 박지수(김천)와 투입하며 변화와 체력 안배를 도모했다. 그러나 한국은 연이튼 슈팅이 무위에 그치면서 끝내 UAE 골문을 더는 열지 못했다.

한편 관중 입장이 허용된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에는 유효좌석 약 3만 5000 석 가운데 3만 152석이 들어찼다. 축구 대표팀이 홈 관중으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A매치를 치르는 건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에서 이틀 동안 회복을 하고 14일 오전 출국해 17일 밤 12시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치른다.
지환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